생명공학과 신흥수 교수가 세계 생체재료과학 및 공학 총연합회(International Union of Societies for Bio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IUSBSE)의 펠로우(Fellow)에 선정되었다. IUSBSE는 생체 재료, 인공 장기, 조직 공학 및 재생 의학의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로 구성된 전 세계 국가들의 연합회이며 호주, 캐나다, 중국, 대만, 유럽, 인도, 일본, 한국, 남미 및 미국등이 회원국에 포함되어 있다.
신교수는 생체적합성 고분자 소재 기반의 기능성 생체재료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줄기세포 기능 제어용 나노 바이오 재료, 고분자 하이드로젤을 이용한 3차원 인공 조직 개발 등의 조직공학, 재생의료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한국 조직공학 재생의학회 이사,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고분자학회 의료용 부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 Tissue Engineering, Part B의 편집장(Editor-in-Chief) 및 2024년 개최 예정인 세계생체재료학회 WBC2024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세계 각 생체재료학회에서 추천한 소수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생체재료 연구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 및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낸 과학자를 4년에 한 번씩 펠로우로 선정하고 있으며 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World Biomaterials Congress (WBC)(세계 생체재료총회)에서 펠로우에 대한 입회식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WBC2024는 2016년도에 한국 생체재료학회가 유치하여 내년 5월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USBSE가 펠로우로 선정한 이번 58인에는 한국 8인, 미국 6인, 유럽 10인, 호주 4인, 캐나다 3인, 중국 16인, 대만 4인, 일본 6인, 인도 2인이 포함됐다.
작성자 : 한양대학교 공과대학(help@hanyang.ac.kr)
링크 : http://engr.hanyang.ac.kr/news/faculty.php?ptype=view&idx=12362&page=1&code=faculty